[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포기할 수 없다. 역전 간다!'
'초신성' 주드 벨링엄(20·도르트문트)을 둘러싼 영입 전쟁은 여전히 현재진행중?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품에 안기는 것으로 끝난 줄 알았던 '벨링엄 사가'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입 경쟁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였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아직도 영입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 수뇌부가 최후의 제안을 내밀고 역전을 노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벨링엄이 뒤늦게 EPL 구단으로부터 후속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벨링엄에게 다시 제안서를 보낸 구단은 맨시티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벨링엄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벨링엄은 이적 시장 최대 거물로 평가됐다. 2000년생 '괴물'이었다. 지난해 만 19세의 나이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내로라 하는 EPL 구단들은 전부 벨링엄을 원했다. 맨시티와 맨유, 리버풀, 첼시가 참전했었다.
하지만 최종 승자로 레알 마드리드가 언급됐다. 지난 4일 마르카를 비롯한 스페인 매체들은 레알이 벨링엄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연간 1200만파운드(약 200억원) 수준의 계약을 제시했고, 2029년까지 계약 기간이 나왔다. 도르트문트는 1억2400만파운드(약 2070억원)의 이적료를 원한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아스가 새로운 보도를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가 벨링엄과 계약할 가능성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것. 맨시티 측은 '최종 카드'를 제시했다. 도르트문트 구단과 벨링엄측이 모두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새 제안이다.
여기에는 금전적인 내용도 포함될 뿐만 아니라. 동기 부여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괴물' 엘링 홀란과의 재결합이다. 벨링엄과 홀란은 지난해 여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뛰었다. 두 명의 초특급 괴물의 재결합은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다. 벨링엄도 홀란과의 시너지를 다시 만드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맨시티는 이 점을 자신있게 어필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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