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이태리 여행기를 공개했다.
최근 아이비의 채널에는 '혼자 하는 이태리 여행(피렌체) | 쇼핑하고 언박싱까지!| 잠깐 들린 스위스는 너무 추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비는 스위스 투어를 마친 후 이탈리아로 이동했다. 아이비는 홀로 밀라노 여행을 즐겼고 떠나기 전날 밤 구두 언박싱을 하기 시작했다. 아이비는 "피렌체로 이동할 건데 상자를 버리고 가려고 한다. 짐을 줄여야 한다. 무대에서 신을 신발을 샀다. 팬츠나 드레스를 입을 때 가보시가 있는 신발이 필요할 때가 있다. 한국에서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판매하는 곳이 잘 안보여서 사게 됐다"며 이태리에서 구입한 P사 명품 구두를 공개했다.
다음날 피렌체로 이동한 아이비는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또다시 쇼핑에 나섰다. 아이비는 "또 신발 두 개를 샀다. 망했다. 미치겠다"라며 "그럼 그렇지. 다른 병은 고쳐도 지네병은 못 고쳐"라고 투덜댔다. 그러면서도 "근데 왜 입꼬리가 올라가지?"라며 명품 신발 쇼핑백 두 개를 보이며 웃어 폭소를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