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미나와 배우 류필립이 달달한 데이트를 공개했다.
8일 미나는 "어제 소래포구에서 일년만에 소주 한 병 반 거하게 드신 남편과 동생, 그냥 가기 아쉬워서 과자 사서 바다 앞으로~ 근데 파도가 없네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화이트 상의에 진을 커플룩으로 맞춰 입은 미나와 류필립이 거대 게 조형물 앞에서 달달한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여동생이 주도해 상황극을 찍기도 했다. 류필립이 미나 자매에게 "누나들, 시간 있어요?"라고 묻고 미나 여동생은 "혼자왔어요?"라고 대꾸했다. 여동생은 "미나한테 관심있어 물어본건데 옆에서 받아치면서 됐어요 하는 친구 꼭 있다"며 자기를 가리켰다.
한편 미나는 2018년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