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빅리그 풀타임 선발 투수의 위력은 대단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30). 4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해 4승(1패)을 책임졌다.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도 돋보였다.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0.47), 이닝 2위(38이닝), 탈삼진 2위(48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4위(0.90), 피OPS 3위(0.441) 등 투수 지표 대부분에서 수위에 올랐다.
페디는 지난해까지 빅리그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투수. 2022시즌에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6승(13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페디가 NC와 계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탈 KBO리그급 투수가 온다'며 분위기가 술렁였을 정도.
한켠에선 페디가 팔꿈치, 어깨 통증으로 고생했던 이력에 주목했다. 페디는 워싱턴 시절이던 지난해에도 어깨 염증으로 한 달 가까이 부상자명단(IL)에 오른 바 있다. 부상 이후 성적이 썩 좋지 않았던 점도 올 시즌 활약 여부에 물음표가 달렸다. 하지만 페디는 4월 한 달간 6차례 등판에서 5경기를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장식하며 내구성을 입증했다. 스스로 "내게 NC행은 축복"이라 밝힐 정도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NC 현장 스태프의 노력도 페디의 활약에 날개를 달았다.
페디는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3 KBO 리그 4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투수 부문 4월 시상자로 선정됐다.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친 외국인 투수로 부족함이 없다는 점을 기록으로 증명했다.
타자 부문 수상자는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38)가 선정됐다. 강민호는 4월 한 달간 23경기서 WAR 1.40으로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타율 7위(3할4푼9리), 출루율 5위(0.419), 장타율 4위(0.530), OPS 4위(0.950)로 공수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KT전에선 역대 13번째 1100타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국쉘은 매월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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