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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승리 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그리고 최원호 감독 선임 소식도 동시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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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로야구단은 팬과 하나가 돼야 한다. 중요한 감독 교체같은 경우, 팬들의 동의를 구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공감은 이끌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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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화는 5월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연승을 기록한 감독을 경기 후 잘라버렸다. 상식적이지 않은 타이밍이었다. 한화는 부랴부랴 연패 과정 교체가 결정됐고, 그룹 재가를 받느라 시간이 흘렀다는 해명을 했지만 이미 민심은 잔인한 결정에 돌아선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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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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