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러니 '하주버님' 사랑을 그리 받는구나 싶다.
황보라는 5월 17일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에 "3년간 작게나마 후원중인 명진들꽃마을 친구들에게 늦게나마 어린이날 기념 피사를 쐈습니데이 올해두 함께 쭉 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황보라는 3년째 후원해온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통 크게 피자를 쐈다.
황보라는 지난해 결혼하면서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 장을 후원, 훈훈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지난 2월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황보라는 박나래의 "행복하시나요?"라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너어어어어어어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또한 황보라는 결혼 이후 성격이 180도 달라졌다며 "결혼 전에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 결혼 이후 조신한 유부녀가 됐다"며 "남편 말고 하주버님(하정우+아주버님)과 여행을 자주 다녔다"고 시댁 어른 들의 사랑을 받는 새댁의 일상을 전했다.
황보라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