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청소년, 자율방범대 등 힘 모아…2차 조성 추진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담배꽁초 등 지저분한 쓰레기로 외면받던 강원 정선군 정선읍 봉양5길 골목이 걷고 싶은 정원 거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봉양5길 골목 180m에는 화단, 걸이 화분, 재활용품을 이용한 아름다운 소품 등이 설치됐다.
오일장, 군청 등 길 안내판도 재활용해 만든 자전거 소품 위에 말끔하게 달렸다.
이번 정원 거리 조성에는 정선읍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미래방범봉사단, 자율방범대 등 주민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자칫 우범 장소가 될 수 있는 어두운 골목을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변화시키자는 취지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번 봉양5길에 이어 2차 정원 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근배 정선읍장은 19일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 소중한 성과"라며 "지역 생활공간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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