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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주상욱과 첫 촬영이 키스신..촬영 중반부터 꼬시더라"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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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는 형님' 차예련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가 출연해 꾸밈없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결실을 맺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차예련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주상욱과의 첫 촬영이 키스신이었다"라며 파격적인 첫 만남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주상욱이 촬영 중반부터 자꾸 나를 꼬시더라. 남편이 골프를 굉장히 잘 치는데 내가 친다고 하니까 라운딩 한번 가자고 하더라. 새벽 4시에 나를 데릴러 오고 그랬다"면서 "또 첫 방송날 자기 집에서 다 같이 보자고 하더라. 자꾸 자기 집 TV가 크다고 자랑하더라. 그런데 그날은 아무 일도 없었고, 그로부터 2년 후에 결혼했다"고 주상욱의 적극적인 대시 방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차예련은 "우리는 사귀는 걸 철저하게 속인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우리가 사귄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더라. 그런데 다들 우리가 사귀지 않을때부터 투샷을 보고 '너희는 왠지 결혼할 거 같다'고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