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탑데 열풍'이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 사직구장이 이틀 연속 만원사례를 이뤘다. 21일 열린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전 개시 30분 만에 2만299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 하루 전인 20일 경기에서도 전좌석이 매진된 바 있다.
개막 두 달째에 접어든 롯데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돼 있다. SSG, LG와 선두 싸움을 끈질기게 이어가고 있다. 4월부터 긴 연패 없이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SSG와의 홈 경기에 관심이 폭발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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