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BEV) 전용 모델인 'RZ'와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RX'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RZ 450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했고, '타즈나' 콘셉트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차량에는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됐고, BEV 전용 71.4㎾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예방 안전 시스템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가 탑재됐다.
RZ 450e는 수프림과 럭셔리 총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
RX는 하이브리드 모델 RX 35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RX 450h+, 2.4ℓ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 RX 500h F SPORT Performance 총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2.5ℓ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RX 350h와 2.5ℓ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리튬 이온 배터리의 RX 450h+에는 E-Four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2.4ℓ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RX 500h F SPORT Performance에는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RZ와 RX 모델은 렉서스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동화 모델"이라며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보여주는 두 모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