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회삿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이선희가 12시간의 경찰조사를 받았다.
이선희는 24일 아침 9시 반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12시간 넘는 조사를 받은 이선희는 이날 밤 10시쯤 귀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를 지낸 이선희가 여러 차례 회사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는 수법 등으로 회삿돈을 유용한 건 아닌지 등도 살펴보고 있다.
이선희는 경찰 조사에서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지난 2013년 설립한 이선희의 개인 회사로 지난해 8월 청산 종결됐다. 이 회사에는 이선희의 딸과 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의 경찰조사와 관련해 ""이선희씨가 대표이사로 되어 있던 회사와 관련하여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면서 "이선희씨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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