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지수가 왜 김연아보다 뒤에 있나?" VS "연아 님을 누가 건드려?"
D사 공식 계정에서 김연아와 지수 팬간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최근 D사 행사장 사진을 올리면서 첫번째로 김연아의 사진이 올라온 것.
이에 지수 팬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앞다퉈 "지수의 사진이 더 뒤에 있다니 말도 안된다" "글로벌 앰버서더인 지수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달라"라는 등 영어로 분노의 댓글을 달고 있다.
물론 김연아 팬들도 만만치 않다. "퀸 연아" "세계 챔피언 김연아를 모르다니!" "한국에서 절대 건드리면 안되는 인물 중 하나가 우리 여느님"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막상 지수는 신경도 안쓸텐데" "다른 사진에선 지수가 앞에 있던데,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으로 보인다"는 댓글도 달리면서,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를 위해 다른 스타에 대해 과잉 반응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