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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나원탁은 23세 이하 국가대표팀 포수로 활약할 만큼 뛰어난 유망주였다. 2017년 2차 2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고, 이후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강민호 이적 직후의 롯데에서 나균안과 함께 주전 포수 경쟁을 벌였지만, '나나랜드'라는 혹평 속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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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전향 후 올해까지 3시즌을 보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1군 10경기 8⅔이닝, 평균자책점 12.46에 그쳤다. 지난 겨울 10㎏을 감량하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고, 1월에는 아내를 맞이하며 각오를 다졌지만 프로무대는 쉽지 않았다. 5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 ⅔이닝 동안 3안타(홈런 1) 3실점으로 무너진 경기가 유일한 1군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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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응원해주셨던 팬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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