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히샬리송이 손흥민을 화나게 했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더 부트 룸은 1일(한국시각) '히샬리송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였다. 히샬리송 영입은 손흥민을 화나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토크스포츠 진행자 로라 우즈의 주장을 인용한 것이다.
로라 우즈는 토크 스포츠에서 '토트넘은 끔찍한 시즌을 보냈다. 히샬리송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히샬리송 영입 자체가 손흥민에게는 불편한 부분이었다'고 했다.
손흥민이 직접적으로 히샬리송의 존재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 우즈의 일방적 주장일 수 있다.
하지만 일리가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 여름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만 6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25세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인 히샬리송은 에버턴의 에이스였다. 토트넘에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는 35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 EPL 리그에서 1골만을 기록했다.
우즈는 '시즌 초반 손흥민을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시키는 때가 있었다. 그(히샬리송)이 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손흥민을 화나게 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더 부트 룸은 '로라 우즈의 주장은 입증할 수 없다. 히샬리송의 영입이 정말 손흥민을 화나게 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사실은 두 선수 모두 토트넘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였다. 그는 해리 케인에 앞서 골든 부츠를 수상했고, 올 시즌 토트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전 모습과 같지 않았다. 히샬리송보다는 확실히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충분치 않았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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