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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파리생제르맹과 작별을 공식화했다. 파리생제르맹은 같은 날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파리생제르맹에서 두 시즌을 보낸 메시가 올 시즌을 끝으로 여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발롱도르를 7번이나 수상한 메시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 남은 선수 생활 동안 더 많은 성공을 거두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메시는 이날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클레르몽과의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팀은 2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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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양측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메시는 많은 기대 속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우승으로 GOAT 반열에 올랐지만, 파리생제르맹에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팀 보다는 대표팀에 집중한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은 메시-킬리앙 음바페-네이마르라는 엄청난 트리오를 보유하고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파리생제르맹은 메시와 재계약을 원했다. 올 시즌 맹활약을 통해 메시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하지만 메시는 미온적인 태도로 나섰다. 팬들은 메시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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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시는 파리생제르맹을 정리하며,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옵션은 두가지, 사우디행 아니면 바르셀로나 복귀다.
최근 호날두를 품으며 이슈의 중심에 선 사우디는 월드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우디는 사우디 국부펀드를 앞세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인수했고, 호날두까지 품었다. 최근에는 카림 벤제마, 위고 요리스, 루카 모드리치, 세르히오 라모스 등과 연결되고 있다. 메시는 사우디가 추구하는 '비전2030'의 정점이다. '미스터 에브리싱'으로 불리는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국제적 지위를 높이고 싶어한다. 다시 한번 국부펀드가 나섰다. AFP는 '메시와 호날두 모두 세계 최대의 국부펀드인 사우디 국부펀드가 자금을 지원한다. 메시를 데려가는 것은 클럽이 아닌 사우디'라고 전했다.
하지만 전격적인 바르셀로나 복귀도 배제할 수 없다. 메시의 마음에는 여전히 바르셀로나가 있다. 메시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뛰면서도 바르셀로나를 그리워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원클럽맨으로, 뼛속까지 바르셀로나 DNA로 가득하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은퇴는 GOAT 메시에게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수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후안 라포르타 회장에서 "메시를 데려와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메시가 돌아온다면,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이를 의심하지 않는다"며 "회장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말했다. 그는 여전히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이자, 승자이고 리더다. 메시는 여전히 우승에 굶주려 있다"고 했다. 사비 감독은 마지막으로 "내가 그의 머릿속을 알 수는 없지만 그와의 관계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밝혀왔다. 우리는 문이 열려 있다. 메시가 오기만 한다면, 그는 우리를 도울 수 있다. 이는 전적으로 메시에게 달려 있다. 이는 순전히 그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ESPN은 '메시의 최우선은 바르셀로나 복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며칠 내에 상황을 해결하길 원하고 있다'고 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제안은 없지만, 메시는 며칠 내로 결정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의 움직임이 중요했지만, 메시 측의 니즈를 전혀 맞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원하고 있지만, 그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시간만 흐르고 있다'고 했다.
일단 메시는 자유의 몸이 됐다. 이제 향후 거취를 향한 결정만이 남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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