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전 회사 계약서에 '설치지 말자'가 있었다고?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봉인 해제' 이후 막 살고 있다고 언급했다.
6월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6회에는 가요계 신흥 인맥왕으로 떠오른 조현아와 절친 김조한, 뮤지, (여자)아이들 미연이 함께 출연했다. 조현아는 '유재석 라인'이냐는 물음에 "나는 라인은 딱히 없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라며 "'아형'에 섭외돼서 연예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그 전에는 연예인이라고 스스로 생각 안했다. 오로지 뮤지션. 이젠 예능인이 된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조현아를 향해 강호동이 "피아노 앞에서 노래 부를 때와 말하는 조현아가 완전 다르고 다른 사람 같다"고 말하자, 조현아는 "(이전) 회사에서 이미지를 지켰으면 하는 게 컸다"면서 차분한 중저음 목소리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이렇게 말하길 고수했는데, 지금처럼 말하는 게 너무 편하다. 이게 진짜 나"라고 밝힌 조현아는 "작년 6월 계약이 끝나며 봉인을 풀었다. 막 살 것"이라고 각오를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뮤지는 이런 조현아가 "전에 계약서에 '설치지 말자', '나대지 말기'가 있었단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이어갔다.
또 '언제부터 노래를 잘했냐'는 질문에 조현아는 "2017년"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 전에는 노래를 좀 잘한다는 정도"라고 자신을 평가한 조현아는 "예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중요한 콘서트를 한 적이 있었다. 콘서트를 끝나고 나오는데 데뷔 10년 만에 '나 노래 너무 잘한다' 처음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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