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 류지혁이 경기도중 교체됐다.
KIA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서 7회 현재 6-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다만 이날 주전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류지혁이 6회 1타점 적시타까지 친 뒤 교체됐다. 대주자로 조모상 발인을 마치고 돌아온 박찬호가 투입됐다.
류지혁은 앞서 타격 과정에서 파울 타구에 오른쪽 발목을 맞아 주저앉은 바 있다. 발목에 통증이 있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된 것. KIA 구단은 "큰 부상은 아니다. 현재 류지혁은 아이싱 치료중"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