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것이 바로 한국 모델 1호의 '원조 섹시'다.
56세의 박영선이 나이를 잊은 비키니룩으로 섹시 몸매를 과시했다. 사진 속 박영선은 수상 수포츠를 즐기면서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
최근 '복면가왕'에서 "제가 1989년~1990년에 파리 프레타포르테쇼를 했고, 일본 도쿄 컬렉션에서도 활동했다. 한국 모델 1호였는데, 그때 인터넷 발달이 안 된 시기라 아무도 모르더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데뷔 38년차 박영선은 당시 방송에서 "38년 전 옷이 지금도 맞는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산책을 1시간 이상 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또 이수영과 신봉선은 박영선의 무릎에 주름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며 "무릎팩을 따로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영선은 "무릎은 힘을 빡 주고 걸으면 된다"고 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모델 출신의 배우인 박영선은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 '리허설' '욕망' '빅이슈'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박영선은 지난 2019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박영선은 전남편과의 결혼 생활, 이혼 사유(이유) 등에 대해 언급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