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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최정훈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잔나비의 대표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을 연달아 불러 스튜디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득 채워 母벤져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최정훈의 목소리에서 언뜻 김창완 씨가 떠오른다"라는 희철 母의 감상에 최정훈은 "저희 음악의 아버지가 김창완 선생님이시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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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정훈은 "수학여행 가기 4~5일 전에 팔이 부러졌는데 장기 자랑에서 노래를 너무 부르고 싶어서 갔다"라고 남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구나", "남자 애들만 있었으면 가지 않았겠지"라고 예리하게 지적했고, 최정훈은 뜨끔하며 맞다고 인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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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은 이날 자신보다 더 잘생겨 연예인으로 오해받는 매니저인 친형에 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최정훈은 "저희 형이 엄청 잘생겼다. 활동하면서 제작진분들께서 '형이 연예인을 하고 제가 매니저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고 형의 미모를 자랑했다. 이어 방송국에서도 형을 연예인으로 착각한 적이 있었다면서 "신인 때 형을 들여보내고 나보고 나가있으라고 했다"고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공연 때문에 해외에 나가 형과 같이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팬이 저에게 사진 찍어도 되냐며 물었다", "(형을 보고) 저 사람이 잔나비 아니냐라고 물었다"라며 매니저로 오해받은 사연을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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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형들은 김건우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야?"라는 질문을 던졌고, 김건우는 "마지막 키스는 좀 됐다. 2년 전이다"라고 순순히 대답했다. "종국이 형은 키스 안 해본 상이야"라는 동생들의 놀림이 이어지자, 김종국은 "나 키스 장인이다"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는 희철의 질문에 탁재훈은 능청스럽게 "나 조금 아까 전"이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일과 사랑 중에서는 사랑이 먼저다"라는 김건우에게 김종국과 탁재훈은 "지금 바짝 올라올 때 일해야지, 지금 사랑할 때야? 건우 씨 돈 많아?"라고 놀려 김건우를 난처하게 했다. 이어 상민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로 "나 자신과 약속했다. 내년부터 마음을 열기로", "운동을 시작해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히자 탁재훈은 "이게 각서입니까?"라고 일침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신-구세대 화합을 위해 아들들은 제시어를 듣고 연관 단어를 이어 말하며 제한 시간 내에 물풍선을 옮기는 '줄줄이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자신만만하게 도전한 신세대 팀은 빠른 속도로 물풍선을 옮기는데 성공하는 듯 보였지만 네 글자 국가 이름을 대지 못해 김희철이 첫번째로 물풍선을 맞았다. 물풍선의 위력을 맛보고 정신이 혼미해진 희철이 사자성어를 대야 하는 게임에서 '자강두천'을 외치며 연달아 물벼락을 맞자,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 모두가 빵 터졌다.
이어 'R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가 제시어로 나오고, 김건우가 '루마니아'를 외쳤지만 정답인지 모두 헷갈려 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속개된 경기에 희철은 자신 있게 '알제리'를 외쳤다가 시원하게 물벼락을 맞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구세대 팀의 게임. '4세대 걸그룹'이 제시어로 주어진 가운데 탁재훈은 "티티앤마마", "티파니"라고 연속해서 오답을 내놓으며 3번 연속 물벼락을 맞고 너덜너덜해진 모습을 보였다. 보다 못한 김종국이 "에스파"라며 힌트를 줬지만, 정신을 못 차린 탁재훈은 "에스파파"라고 잘못 대답해 모두를 쓰러지게 했다.
이어 결승전이 진행되었고, 구세대 팀은 고전 끝에 물풍선 3개를 옮기는데 성공했다. 김준호는 '연예인 부부'가 제시어로 주어지자 "김준호 김지민"이라고 자신 있게 외치고 물벼락을 맞으면서도 "거의 부부죠"라고 덧붙여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신세대 팀의 경기에서 제시어로 '김건우 출연 작품'이 나오자 김건우는 다급하게 "(출연 작품이) 7개가 안 돼"라고 외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어가 '딘딘 히트곡', '최시원 솔로곡'으로 나오며 연달아 물벼락을 맞은 김건우는 최시원에게 "죄송한데 솔로곡이 있어요?"라고 물어 모두를 웃겼다. 미우새 신입 막내 신고식을 제대로 치르며 고군분투하는 김건우의 모습이 방송된 순간은 최고 시청룰 13.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남았다.
이어 아들들은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고 지압판 위를 통과하는 '공포의 지압판' 레이스를 개인전으로 진행했다. 고통스러워하며 소리를 지르던 다른 멤버들과 달리, 고통을 느끼지 않는 듯 지압판 위를 성큼성큼 걸어가는 종국을 본 모두가 경악했다. 반면 쉽게 끝나지 않는 종국과의 대결에서 풍선이 터지고, 넘어지는 등 계속해서 고통받는 탁재훈의 모습을 지켜본 MC와 母벤져스들은 박장대소를 멈추지 못했다.
허경환과 경환 父는 결혼 44주년을 기념해 경환 母를 위해 요리를 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왕 갈치조림에 도전한 경환 父는 "내가 안 해서 그렇지 본 게 있어서 할 줄 안다"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거침없이 갈치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경환 父는 인터넷 레시피를 참고해 양념장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국간장을 1/4컵 넣으라는 레시피를 보고 컵을 찾아다니다가 종이컵이 아닌 대형 음료 컵을 기준으로 넣는 바람에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경환 父는 전복 냉채를 하트 모양으로 담아내고, 멍게비빔밥까지 완성해 아내를 위해 처음으로 자신이 요리해 밥상을 차렸다. 결혼 44년 만에 남편이 손수 차린 밥상을 처음으로 받은 경환 母는 감동했지만 하트 모양으로 담아낸 전복 냉채를 바로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짝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 "한 명만 더 있으면 금상첨화다"라며 아쉬워하는 부모님의 말에 허경환은 "여기 있다 치고 연습하자"라며 빈자리에 예비 며느리가 있는 듯 술잔을 부딪혔고, 이내 경환을 따라 경환 母와 경환 父"가 "너도 한잔해라", "시아버지하고 한잔하자"라며 자연스럽게 연기를 펼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를 위해 연애 때처럼 직접 쓴 편지와 팔찌를 선물한 경환 父의 깜짝 이벤트가 이어지고, 편지를 읽던 경환 母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본 母벤져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감동도 잠시, "편지와 팔찌 중 어떤 게 더 좋았냐"라는 MC 서장훈의 짓궂은 질문에 경환 母는 수줍게 "팔찌…"라고 대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날 다음 주 방송 예고에는 김종국과 김건우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만나 종합격투기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자신만만했던 첫 모습은 잠시, 기진맥진해 내동댕이 쳐진 김건우의 모습과, '코리안 좀비'와 정면 대결을 선포한 '꾹파르타' 김종국의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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