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미래의 주장'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에 남기로 했다.
영국의 '더선'은 5일(한국시각) '래시포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을 확보한 후 맨유에 남을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래시포드는 맨유 '원클럽맨'이자 '성골 유스'다.
올 시즌 역대 최고의 활약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골을 비롯해 56경기에서 30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원맨쇼'를 앞세워 EPL 3위, 리그컵 우승, FA컵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다음 시즌 UCL 복귀는 최고 수확이다.
하지만 래시포드의 재계약은 안갯속이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지만 맨유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파리생제르맹(PSG)이 래시포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더구나 '호날두 룰'도 논란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방출한 텐 하흐 감독이 선수단 주급을 30만파운드(약 4억9000만원)로 제한하는 규정을 야심차게 꺼내들었다. 하지만 래시포드의 올 시즌 활약만 보면 주급 30만파운드는 기대보다 낮은 급여다.
래시포드가 잔류로 방향을 확정했다. 맨유도 '통 큰 보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소식통은 '더선'을 통해 "래시포드의 UCL 진출 여부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제 그는 맨유에 남는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뛰는 것도 좋아한다"며 "래시포드는 현재 그의 경력 중 가장 큰 협상을 하고 있으며,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 다만 양측 모두 같은 것을 원한다. 래시포드가 맨유에 더 오래 머무는 계약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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