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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만인 문체부가 입장을 발표했다. 8일 '체육인 결의문'에 대해 "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충청권 4개 시·도민의 염원과 기대를 저버리는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주장이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는 입장문을 냈다. "문체부는 5일 체육회 연석회의에 참석한 (최보근) 체육국장이 법적 분쟁 소지가 있는 조직위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법적 논란 방지와 원만하고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결의문'은 이를 외면했다"면서 "4개 시·도지사와 문체부 제2차관이 만난 5월 3일 모임은 협의를 위한 비공식 간담회였으며 문체부는 이 방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적이 없다"고 천명했다. 이기흥 회장은 5일 연석회의 현장 인터뷰에서 3일 제2차관이 참석한 간담회가 협의 과정일 뿐 문체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었다는 주장에 대해 "체육은 문체부 2차관이 담당하는 것이다. 다 장관이 하는 게 아니다. 차관의 전결권이 있다. 담당차관이 왔기 때문에 당연히 공식의견으로 생각한다. 내부에서 결재를 받고 왔다. 장관에게 해당 내용을 보고했는지 여부는 알아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개 시도는 이날 간담회 결정사항을 문체부의 최종 의견으로 알고 19일 창립총회 재개최를 추진했으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재개최를 취소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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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U대회 조직위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문체부는 "하계U대회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9일 4개 시·도와 대한체육회가 참석하는 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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