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오는 9일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다.
8일 뉴스1 등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 지인 8명, 유아인에게 마약을 불법으로 처방·투여한 의료관계자 12명 등 총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중 유아인과 유아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 씨는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한다.
유아인은 코카인, 대마, 케타민, 프로포폴, 졸피뎀 등 5종의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처방받은 정황이 있는 51명을 수사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는데 해당 명단에는 유아인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유아인이 2020년부터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했다고 보고 지난 3월 27일과 지난달 16일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범행과 관련된 증거들이 이미 상당수 확보되어 있는 점 등을 이유로 기각되기도 했다.
유아인은 영장 기각 후 유치장을 나오며 "앞으로 남은 절차 성실히 임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소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마를 제외한 네 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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