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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은 울산의 독주체제가 더 공고해진 가운데 2위 그룹의 싸움이 새로운 국면이다. 12승2무2패, 승점 44점의 울산과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1·8승7무3패)의 승점차는 무려 13점이다. 현재의 기류라면 좀처럼 격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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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함께 엎치락뒤치락 2위권을 형성했던 3위 FC서울(승점 29·8승5무5패)과 4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8·8승4무6패)도 갈 길이 바쁘다. 전북에 다득점에서 밀려 6위에 위치한 대구FC(승점 27·7승6무5패)와 7, 8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6·7승5무6패)과 광주FC(승점 25·7승4무7패)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스플릿 분기점까지는 아직 15라운드나 남았다. 갈 길이 멀다. 하지만 파이널A의 턱걸이인 6위는 심리적 마지노선이다. 그래야 강등 싸움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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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승격이 지상과제인 K리그2에선 선두 싸움이 벌써부터 점입가경이다. 1, 2위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가 나란히 승점 30점이다. 3위 안양FC는 승점 28점, 4~6위 부천FC, 김천 상무, 김포FC는 모두 승점 27점이다. 안양, 김천, 김포가 한 경기를 덜 치러 6개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그래서 A매치 브레이크가 더 뜨겁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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