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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190개국 70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중인데, 체감상 발룬티어가 선수보다 훨씬 많다. 베를린 시내, 대중교통에서도 쉽게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연령대 발룬티어를 만날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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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룬티어들은 주어진 임무를 마치면 '칼퇴'를 하지 않고 대회장에 남아 관중석에서 경기를 즐긴다.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셀카를 찍고, 국기가 새겨진 뱃지를 교환하는 등 추억쌓기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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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출신 퀸 엠봄바씨는 미군인 아버지를 따라 4살부터 중학생까지 수원에 거주했다. 한국을 떠난지 10년 가까이 됐지만, 한국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엠봄바씨 역시 한국 선수단 담당 발룬티어로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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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발달장애인 선수들을 도우러 왔다가 도리어 도움을 받아간다고 했다. 이씨는 "15년 전 광물질 과민성으로 심하게 앓았다. 3년 전에 다시 몸이 나빠져서 산골짜기에서 지냈다. 집에서 TV를 보니까 도쿄 올림픽 봉사활동을 한다고 해서 한번 해보자고 하는 마음에 도쿄 패럴림픽에 다녀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었지만, 몸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줄었다. 내가 도리어 많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베를린(독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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