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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침묵한 배지환의 타율은 0.250(200타수 50안타)으로 떨어졌다. 이달 초 4경기 연속 안타 등 타격감이 호조를 보여 0.277까지 올랐던 타율이 2푼 이상 곤두박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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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의 늪에 빠진 피츠버그는 34승40패로 승률 5할에서 더욱 멀어졌다. NL 중부지구 4위, 와일드카드 공동 8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점점 사그라드는 형국이다. 반면 마이애미는 2연패를 끊고 43승33패가 됐다. NL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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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0-1로 뒤진 4회초 2사 1루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산타나가 로돌포 카스트로 타석에서 3루 도루 후 상대 포수 닉 포테즈의 송구 실책으로 홈까지 파고들어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8회말 마이애미의 역전극이 펼쳐졌다. 피츠버그 두 번째 투수 다우리 모레타가 선두 조나단 데이비스에게 좌측 2루타, 루이스 아라에즈에 볼넷, 호르헤 솔레어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무사 만루에 몰린 뒤 카멘 모진스키로 교체됐다. 이어 등판한 카멘 모진스키가 브라이언 데라 크루즈에게 중전안타를 얻어맞고 2실점해 1점차로 쫓기더니, 계속된 2사 2,3루에서 개럿 쿠퍼에게 우중간 3점홈런을 허용해 4-6으로 전세가 뒤집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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