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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날벼락, 첼시 '5500만 파운드' 세 번째 거절→바이에른 뮌헨 영입 경쟁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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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에 비상이 걸렸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메이슨 마운트(첼시)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마운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중원 강화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마운트는 2024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아스널,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도 영입을 원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네덜란드) 사령탑이던 5년 전부터 마운트를 눈여겨 봤다. 중원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를 만들어줄 선수를 찾고 있다.

가디언은 '맨유는 세 차례나 마운트 입찰에 나섰다. 모두 거부됐다. 가장 최근 제안은 이적료 5000만 파운드에 추가 비용 500만 파운드를 얹는 것이었다. 맨유는 첼시가 요구하는 6500만 파운드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한다. 맨유는 다른 미드필더를 살펴볼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마운트 영입 경쟁에 참전하는 모습이다. 가디언은 '첼시는 새 시즌 선수단 강화를 원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첼시에서 마운트를 지도했다. 마운트의 재능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 다만, 마운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떠날 의향이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첼시는 마운트 영입을 위해 7000만 파운드와 추가 비용을 제시했다. 하지만 맨유의 제안을 봤을 때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