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지금은 결혼 생각 없다".
'집콕러' 강다니엘이 6개월간 집 밖에 안나갔다는 충격 사실과 함께 커튼 교체에 소고기뭇국까지 뚝딱해내는데 반전 생활력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강다니엘이 바타의 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다니엘은 "오늘 만나러 온 사람은 제가 솔로 데뷔를 하기 전부터 쭉 제 안무를 짜주고 저랑 같이 무대에 섰었던 소중한 형이다. 제가 해외 투어하고 있을 때 다쳤다. 한 번도 못 봤었다. 제가 시간 내서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도와줄 것도 있다고 해서 오게 됐다"라며 밝혔다.
이후 자신을 대신해 커튼을 교체해 달라는 바타의 부탁에, 강다니엘은 평소에도 물건을 직접 조립한다며 능숙하게 커튼을 교체했다.
또 강다니엘은 바타의 집에 있는 식재료를 이용해 밥상을 차렸고, 소고기뭇국도 끓였다.
바타는 "어떻게 끓일 줄 아냐"라며 깜짝 놀랐고, 강다니엘은 "우리 친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진짜 많이 해줬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바타가 "새삼스럽게 우리 집에 와서 요리하는 남자 네가 처음이다. 나랑 결혼하자"라고 농담을 건네자, 강다니엘은 "안 된다. 지금 할 생각 없다"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이어 바타와 산책에 나선 강다니엘은 "나중에 서른즈음 혼자 세계 일주를 다니고 싶다. 오히려 해외 투어를 갔다 오니까 (관심 생기고) 그랬던 것 같다. 나를 위해 쓸 시간을 준비해야지. 몸으로 표현하는 직업이니까 내가 부정적이면 그게 다 보인다. 이상하게"라며 털어놨다.
한편 사전미팅에서 강다니엘은 평소 좋아하는 집안 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청소 안 좋아한다. 해야 하니까 하는 거다. 요리도 안 한 지 좀 됐다"라고 답했다.
집에서 안 나간 최장 기간을 묻는 질문에 강다니엘은 "6개월 정도 안 나갔다. 분리수거 이런 걸 빼면. 그건 해야 하니까"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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