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26일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액은 1억8759만달러(약 2461억원)로 중국(12억268만달러), 미국(4억2512만달러), 일본(3억2396만달러), 홍콩(2억387만달러)에 이은 5위다.
순위는 지난해와 같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해 1∼5월 베트남으로의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4%였다. 같은 기간 중국과 일본이 각각 25.7%, 5.3%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베트남은 지난 2018년 태국을 제치고 한국의 동남아시아 제1 수출시장으로 떠올랐다.
업계는 내년부터 베트남이 홍콩을 넘어 한국의 4대 화장품 수출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30%로 가장 높았다. 유럽연합(23%), 일본(17%), 태국(13%), 미국(10%) 등보다 앞섰다.
베트남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큰 이유는 현지에서 한류의 인기가 상당하고, 인구 연령대가 젊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베트남의 15∼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 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91.2%가 지난 1년간 한국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베트남은 전체 인구 중 30세 미만이 절반에 달한다. 중위 연령(총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중앙에 있는 사람의 연령)은 32.5세로 한국(45세)보다 10세 이상 낮다. 1억명에 가까운 인구 규모에 세계적으로 가장 젊은 축에 속하는 인구 구성 때문에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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