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손흥민의 동료 에릭 다이어(29)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영국의 '더선'은 26일(한국시각) '다이어가 코츠월드의 프라이빗한 장소에서 여자 친구 안나 모들러와 비밀스럽게 결혼했다'며 '다이어의 결혼식에는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했다. 토트넘 팀 동료도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25세의 모들러는 남아공 모델 출신이다. 다이어와 모들러는 지난해 9월 친구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11월 약혼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 다이어와 모들러는 가족과 친구, 소수의 팀 동료가 보는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하게 돼 감격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잉글랜드대표로 최종엔트리에 승선했다. 그는 이란과 세네갈, 두 경기에서 교체로 나서 33분을 소화했다.
모들러도 그곳에 있었다. 월드컵 기간 관중석에서 다이어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이어는 잉글랜드 출신에도 포르투갈 스포르팅CP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4년 토트넘에 둥지를 튼 그는 세 차례나 재계약에 성공했다.
다이어는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3년 재계약 움직임도 있었지만 현재는 미래가 불투명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시절 그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센터백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실수가 발목을 잡고 있다. '호러쇼'로 도마에 올라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모들러의 전 남자 친구가 아스널과 맨유에서 활약한 알렉시스 산체스여서 다이어와 교제할 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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