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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감독은 고민 끝에 문동주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9회에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문동주가 8회까지 등판한 것도 처음이고, 올해 문동주의 총 이닝을 130이닝으로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안게임까지 나가는 것을 감안하면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물론 문동주가 9회에 올라간다고 해서 경기를 깔끔하게 끝낼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설명도 있었다. 이날 한화는 이태양이 9회에 1실점 하면서 7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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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장명부는 혼자 36번의 완투를 기록했다. 그때는 '투수 혹사'의 시대였다. 보직도 뚜렷하지 않아 '에이스급' 투수가 선발도 했다가 불펜도 하고, 마무리로도 나오는 일이 허다했다. 현대야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지금은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몸 관리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있고, 자연스럽게 선수 생명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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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감독들은 '완투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졌을 때 "확실한 관리 야구를 하고 있는 추세", "요즘은 선발도 110개까지는 가능하면 던지지 않는다", "타자들이 워낙 진화해서 선발이 9이닝을 던지게끔 그냥 물러나지 않아 쉽지 않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3월에 열렸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조별리그 탈락 이후 한국 야구는 에이스급 투수의 부재에 대해 절실함을 느꼈다. 아직 성장 과정이다. 문동주를 비롯해 리그 전체가 기대를 걸고있는 대형 유망주들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동주의 완봉 무산을 통해 전달된 분명한 메시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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