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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이날 경기 등판 전까지 12경기에 나와 10승1패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하고 있었다. 리그 최고 경기 10승 달성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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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의 추가 휴식을 취한 페디는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3㎞가 나왔고, 커브(28개), 커터(19개), 슬라이더(10개)를 섞어서 두산 타선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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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구수 79개를 기록한 페디는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NC는 4대1로 승리했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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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등판으로 루틴이 깨질 법도 했지만, 페디는 "경기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경기 감각을 살릴 수 있어서 큰 어려움없이 잘 진행됐다"고 이야기했다.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 팀원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도 컸다. 그는 "팀과 원정도 못가고 홈 경기에서도 함께 할 수 없어서 팀원으로서는 안 좋은 마음이 있었다. 이럴 때 일수록 재활에 진지하게 임해서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금씩 상대의 분석이 늘어나는 상황 페디는 "몇몇 팀은 두 세 번 정도 경기를 했던 팀이고 야구는 작은 체스와 같다. 상대에서 하나의 움직임이 있으면 그 움직임에 대응하는 걸 배워왔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평균자책점은 1.61로 내린 페디는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기 시작했다. 다승 또한 1위 .페디는 "전반기에 이런 성적을 내는 건 목표고 꿈이었는데 성적을 낼 수 있던 건 NC의 모든 사람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평균자책점을 낮게 유지한다면 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유지하고 싶다. 자부심도 있고 욕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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