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시멘 영입전 중대 변수 발생, 리버풀의 참전.
리버풀이 나폴리 특급 공격수 빅터 오시멘에게 영입 제안을 건넬 준비를 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전통의 강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지 못했고, 리그 4위 밖으로 밀리며 유로파리그에서 쓸쓸히 뛰게 됐다. 때문에 리버풀이 대형 선수 영입에 소극적일 거라는 예상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와 관계 없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특급 선수들을 물색할 예정. 위르겐 클롭 감독은 전 포지션에서 자신의 팀을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리버풀이 올 여름 오시멘을 데려가기 원하는 클럽 중 하나인 게 확실하며, 며칠 안에 영입 제안을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간판 모하메드 살라가 건재하고, 다윈 누녜스가 이적 첫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15골을 성공시켰지만 추가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 호베르투 피루미누가 떠났고, 디오고 조타는 지난 시즌 부진했다.
리버풀이 오시멘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은 처음. 지금까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오시멘의 새 행선지 후보로 꼽혔다.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를 찾는데 혈안이 돼있다. 해리 케인(토트넘)을 노렸지만, 케인 영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오시멘쪽으로 눈을 돌렸다. PSG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떠났고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오시멘 영입에 총력을 다할 분위기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26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이 됐고,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골을 성공시켰다. 현 시점 유럽을 통틀어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몸값은 1억3000만파운드(약 2155억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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