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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를 차갑게 내쳤다.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이 행태에 크게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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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헤아는 2011년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의 마지막 리그 우승을 함께한 '퍼거슨의 아이들' 최후의 생존자다. 맨유 골문을 12년 동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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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데헤아에게 주급이 크게 삭감된 새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여기에 도장을 찍으려면 찍고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는 일방적인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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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는 "점점 많은 선수들이 씁쓸한 마음으로 클럽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옳지 않다. 결국 소통이 중요하다. 약간의 감사와 이해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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