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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여성 록 밴드 '레이디 버드' 리드 싱어로 미8군의 명물이었던 장미화는 '생사'를 함께한 전우들과 만난다. 이제는 노년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두 사람은 장미화와, 과거 한국 최초의 록 사운드 그룹 '키보이스' 멤버 윤향기다. 이들은 당시 "목숨을 걸겠다"는 서약서와 함께 전쟁통을 돌며 노래하고, 포화 속에서 위험천만하게 살아남으며 깊은 우정을 쌓았다. 전우애(?)로 뭉친 이들의 특별한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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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부부 동반 모임을 한 덕분에 친해진 배우 김용림도 장미화를 위해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찾았다. 두 사람은 장미화의 자그마치 50년이란 세월을 보낸 특별한 사이다. 김용림은 그의 세 살배기 아들이 40대 중반이 될 때까지 혼자만의 힘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했던 그의 삶을 옆에서 지켜봐 왔기에 "늘 밝은 장미화를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같은 엄마의 입장으로서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오늘(2일) 저녁 7시 5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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