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과 현지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버디 영화 '비공식작전'. 1986년에 발생했던 레바논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영화화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주지훈은 "'킹덤' 싱가포르 행사 때 이 시나리오를 받았다. 이미 하정우 형이 내정되어 있었는데 시나리오도 안 보고 '감사합니다' 했다. 그런데 출연을 결정하고 시나리오를 본 뒤 '아차' 싶었다. 하정우, 주지훈의 극한 생존기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해외 촬영 중 고충 중 특히 음식을 언급한 하정우는 "갑오징어로 오징어젓갈을 만들어 먹었다. 또 각종 피클을 만들기도 했다. 해외 촬영 전 컨테이너에 김치를 가득 넣어 와서 김치 걱정은 없었다. 주지훈이 장조림 담당이었다. 장조림만 1톤을 먹은 기분이다"고 곱씹었다.
주지훈은 아랍어 대사를 소화한 것에 "영어는 할 줄 몰라도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 그런데 아랍어는 생소했다. 내겐 외계어 같은 느낌이었다. 그걸 감정까지 넣어서 연기를 해야 했다. 이틀 밤을 새서 외워도 까먹더라. 지금도 아랍어 대사가 한 단어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주지훈에게 책을 건넸을 때 책을 주고 싶은 감독이 있다고 했다. 책이 썩 나쁘지 않다고 은근슬적 이야기를 했더니. 주지훈이 '성이 김씨인 감독 아닌가? 하겠다'라며 웃더라. 하정우와 주지훈이 연기하는걸 보고 있으면 라틴 댄스 추는 것 같다. 주거니 받거니 한다. 옆에서 지켜봤을 때 엇박자 아닌가 싶다가도 다시 창조적으로 합을 맞춘다.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절묘한 쾌감이 있다. 두 사람이 만든 현장의 에너지가 있고 이들의 에너지 덕분에 없던 아이디어도 생겼다. 뭐든 같이 했을 때 강력해진다"고 마음을 전했다.
하정우 역시 "주지훈과 놀랍도록 잘 맞았다. 현장에서 늘 변수가 생기는데 그걸 어느새 잘 활용하면서 주고 받는 순간을 보냈다. 상대 배우로서 많은 신뢰를 가졌다. 버디 무비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연기하는 맛이 있었다"고 감탄했다.
주지훈은 "김성훈 감독, 하정우 형과 전작을 했다. 스타일이 달라서 올 수 있는 스트레스가 없었다. 이미 잘 맞는 게 확인된 사람들이지 않나? 낯간지러울 수 있지만 촬영 끝나고 '감사하다'라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배우로서 욕심이 나는 신이 있는데 주고받는 리액션이 굉장히 좋았다. 김성훈 감독도 우리를 완전 신뢰하는 게 느껴져 울컥한 순간도 있었다. 특히 전우애가 느껴진, 좋았던 작품이다. 짜릿한 순간이었다"고 감동의 순간을 고백했다.
'비공식작전'은 하정우, 주지훈이 출연했고 '킹덤'과 '터널'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