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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천사랑의 집으로 향한 구원. 천사랑은 혼자서 노래를 부르며 놀고 있었고 집으로 들어서던 구원과 딱 마주친다. 구원은 "잠깐 얘기 좀 하지"라 말을 걸었고 놀란 천사랑은 "어떻게 왔냐"라 물었지만 구원은 아랑곳 않고 집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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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랑은 "처음에 살짝 그랬는데 지금은 아니다"라 반박했지만 친구들은 "인간성도 완전히 발바닥이라 하지 않았냐 개차반이라 하지 않았냐. 네가 계속 그렇게 말했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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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랑은 친구들에 대해 "가족이랑 마찬가지다"라 했고 구원은 "좋은 가족을 뒀네"라 했다. 구원은 천사랑이 어디 아픈 게 아닌가 걱정돼서 왔다라면서 약도 가지고 왔다. 천사랑은 "그래도 여자친구를 두고 오면 어떻게 하냐"라 물었고 아니라는 말에 "그런데 왜 안냐. 본부장님 가슴은 만인의 쉼터 그런 거냐"라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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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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