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7일 체육인 지원 및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해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전 인천시체육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익환 아인병원 이사장과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인천시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본원은 인천시체육회 소속 생활 체육인들과 엘리트선수, 체육회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료, 검진, 재활 등의 의료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해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오익환 이사장은 "아인병원은 서울여성병원에서 다양한 진료과를 구비해 이전 확장했으며, 9월 중으로는 척추 관절 진료과가 개설될 예정"이라며 "수준 높은 전문의들이 들어와 스포츠 프로선수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