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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전반기 최종전에 1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리며 6대2 승리의 선봉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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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1사 2,3루에서 터진 매니 마차도의 좌월 3점홈런 때 선취 득점을 올린 김하성은 6회에는 좌전안타를 보태며 올시즌 16번째 멀티히트 게임을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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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말할 것도 없다. 2루수로 59경기, 3루수로 18경기, 유격수 12경기에 출전했다. 잰더 보가츠, 마차도가 부상을 입었을 때, 혹은 체력 안배가 필요할 때 벤치는 김하성을 찾았다. 양 리그 전체 야수들 가운데 OAA(10) 2위, DRS(11) 5위다.
WAR은 요즘 선수 평가에서 대세로 각광받는 지표다. 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야구를 가장 잘한 선수 '톱5'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면 된다. bWAR은 공수주를 모두 망라한다.
이어 시카고 화이트삭스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4.1), 마이애미 말린스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3.9), 샌디에이고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3.9), 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3.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야수 코빈 캐롤(3.8)이 6~10위를 형성했다. 물론 샌디에이고 내에서는 투타를 합쳐 김하성이 1위이고, 야수로는 타티스, 후안 소토(3.5), 잰더 보가츠(1.5)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이날 샌디에이고 전반기를 결산하는 기사에서 '마차도와 보가츠가 각각 5월과 6월 부상과 부진으로 신음할 때 김하성이 공격과 수비가 되는 2루수로 등장했고, 김하성은 리드오프를 맡아 라인업 확장에 기여했다'고 적었다. 샌디에이고에서 전반기 MVP는 단연 김하성이다.
2020년 12월 4년 2800만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내년 시즌 후 FA가 될 수 있다. 2025년 연봉 700만달러에 바이아웃 200만달러의 상호 옵션이 설정돼 있지만, 김하성은 이를 포기할 수 있다. 내년에도 올시즌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그는 내년 말 FA 시장에서 부르는 게 값인 '귀한 몸'이 된다. 이미 평균 연봉(AAV) 1000만달러를 넘겼다고 봐도 무방하다.
샌디에이고가 김하성과 연장계약을 추진할 수 있는 적기는 올해 말부터 내년 시즌 개막 전까지다. 샌디에이고 주전 내야수 중 마차도(10년 3억5000만달러), 보가츠(11년 2억8000만달러), 제이크 크로넨워스(7년 8000만달러)는 지난 겨울 장기계약을 완료했다. 이제는 김하성 차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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