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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도쿄의 제조업 회사에, 아내는 간호사로 일하면서도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는 부부. 유튜브 속에서 화목해 보이는 것과는 달리 부부에게도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아내는 "둘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는데. 과연 한일 부부가 입을 모아 말하는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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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명품 차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퇴근하고 귀가하는 아내를 반기는 것도 잠시 또 차 얘기를 꺼내는 남편. 남편의 밑도 끝도 없는 차 토크에 하하는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기가 막힌다. 빌드업이 없다"라며 남편의 차에 대한 집착에 경악했을 정도. 아내는 과거에 차를 샀지만 얼마 타지 않고 3개월 만에 차를 팔아 손해봤던 일화를 말하며 "차가 필요하지 않은데 그만큼의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은 "차를 사면 내 경제활동에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차에 대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둘 사이에서 팽팽한 기류가 흐르자, 스튜디오에서도 긴장감이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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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일본의 데이트 명소 '아사쿠사'를 방문한 부부. 먼저 기모노 대여점에서 촬영을 위한 의상을 고르는데... 아내는 수수한 옷을 입길 원하지만, 남편은 아내가 화려한 옷을 고집한다. 아내의 강한 거절에도, 남편은 콘텐츠를 위해서는 구독자들의 시선을 이끌 수 있는 색깔의 기모노를 입어야 한다고. 아내는 반복해서 싫다는 의견을 말해보지만, 남편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결국 아내는 "애초에 내 의견은 들을 생각이 없었다"라며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지켜보던 박지민은 "남편분 콘텐츠밖에 모르신다"라며 분노했을 정도. 아내는 "보는 사람이 행복해도 내가 행복하지 않다"며 "유튜브 조회수가 중요하냐 아니면 내가 더 소중하냐?"라고 물으며 서운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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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부부는 또 다른 한일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부부는 친구들에게 출산 이후의 계획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남편은 육아 휴직을 빌미로 고향인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지만, 아내는 출산 문제에 관해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한테 의지하고 싶다"라며 친정엄마에게 도움을 얻으며 육아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내세웠다. 하지만 남편은 "육아 휴직이 해외에서 살 유일한 기회다"라며 못을 박았는데.
오은영 박사는 "남편은 아내를 바꾸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이걸 통해 존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아내를 위한 솔루션으론 "상대방과 다른 의견을 낸다고 해서 그와 사이가 나빠지는 건 아니다", "'나는', '내 맘이야'처럼 본인이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법을 많이 연습하셔야 할 것 같다"라며 본인의 의견을 적극 표출하라는 조언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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