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천은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서 종료 직전 터진 연속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짜릿하게 승리했다.
Advertisement
인천은 이날 전에 없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 홈경기를 시작했다. 우선 지난 21라운드에서 최강 선두 울산 현대를 2대1로 잡는 등 최근 3경기 무패 행진(2승1무)를 달리는 중이었다. 여기에 작년 여름 일본 비셀 고베로 이적했던 '최애 용병' 무고사가 복귀 후 첫 공개인사를 하고 성대한 환영식까지 치렀다.
Advertisement
이에 맞서는 대전은 이른바 '칼'을 갈고 나왔다. 올시즌 인천과의 맞대결에서 1무1패로 열세인 가운데 최근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리에 목이 말랐다. 이날 경기에 승리한다면 6강 상위그룹에 재진입할 수 있었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인천의 직전 울산전 승리는 개의치 않는다. 우리도 울산에 이긴 적이 있다"면서 "인천과의 올시즌 맞대결을 반드시 균형으로 만들어서 정규리그 3회전의 시작을 기분좋게 장식하겠다"고 바짝 벼르는 모습이었다.
Advertisement
전반에 슈팅수 1개였던 인천과 달리 대전이 슈팅 3개(유효슈팅 2개)로 더 공세적이었지만 인천의 간담을 서늘케 할 정도는 아니었다. 특히 대전의 신입 용병 구택이 선발 데뷔전을 치렀지만 딱히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 줄 기회도 없었다.
대전은 맞불을 놓았다. 전반보다 한층 뜨거워진 둘의 공방전이 계속 이어지며 헛심 공방으로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인천의 끈질김이 더 매서웠다. 후반 38분 연신 상대 문전을 공략하던 에르난데스와 제르소가 마침내 결실을 봤다. 뒷공간 패스를 받은 에르난데스가 왼측면을 깊숙히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고, 절묘한 타이밍으로 쇄도하던 제르소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극장같은 결승골이 나오자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무고사가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는 장면이 TV 중계 화면에 잡혔다. 무고사의 복귀 환영식을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2분쯤 결승골을 도왔던 에르난데스 상대 아크 측면에서 그림같은 왼발 터닝슛을 추가하며 인천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에르난세스의 쐐기골은 제르소가 도왔다. 서로 돕고, 해결하고 찰떡 궁합의 두 용병이었다.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거미♥' 조정석, 둘째 득녀 후 첫 근황…"신생아가 벌써 예쁘다" -
'팔이피플 논란' 홍현희, 유재석이 챙겼다…설 선물 인증 "선배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