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프렌키 데 용(FC바르셀로나)의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영입을 원하고 있다. 계약 합의를 위해 맨시티에 데 용을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은 실바를 오래 전부터 눈여겨 봤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실바 영입을 고려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자로 여겨졌다. 하지만 영입은 쉽지 않았다. 맨시티는 실바의 이적을 승인하지 않았다.
미러는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FC바르셀로나가 실바의 에이전트를 만났다. 문제는 이적료다. 실바 영입을 합의한다고 해도 복잡한 문제들로 가득할 것이다. 맨시티는 실바를 보내는 대가로 최고의 재능을 확보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론적으로 두 팀 모두에 적합한 거래가 될 수는 있다. 다만, 데 용은 지난해 여름 FC바르셀로나가 핵심으로 여겨 맨유에 매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데 용은 네덜란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힌다. 그의 잠재력을 끌어 낸 것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다. 두 사람은 과거 아약스(네덜란드)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던 유벤투스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뒤 데 용과의 재회를 원했다. 이적료 7000만 파운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맨유 재회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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