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해리 케인의 이적에 대비한 새로운 카드가 등장했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는 16일(현지시각)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 브렌트포드와 함께 브라질 국가대표인 스트라이커 페드로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26세의 페드로는 현재 브라질이 플라멩고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올 시즌 35경기에서 26골을 터트렸다.
페드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최종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는 브라질의 플루미넨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9년 9월 유럽을 무대로 옮겼다.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레티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5년 계약을 했지만 단 4경기에서 59분 출전에 불과했다. 2020년 플라멩고로 임대된 그는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페드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도 노리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
페드로가 유럽 적응에 실패한 것은 변수지만 결정력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그는 플라멩고에서 194경기에서 96골을 터트렸다. 브라질 전 국가대표인 마그누 알베스는 페드로에 대해 "모든 것을 가졌다"고 평가할 정도다.
토트넘에는 히샬리송과 에메르송 로얄, 2명의 브라질 출신이 있다. 히샬리송으로선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는 지난해 여름 6000만파운드(약 1000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7경기에 출전했으나 단 1골에 그쳤다. 유럽챔피언스리그 2골을 포함해 3골-4도움에 불과했다.
포지션 경쟁자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호흡한 동료라 긴장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브라질 출신의 끈끈한 정도 있어 적응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의 거취에 따라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보강도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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