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앤리치' 의뢰인이 결혼을 목표로 '중매술사'를 찾았다.
20일 오후 7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중매술사' 4회에는 '영앤리치' 인공지능 스타트업 CEO 의뢰인이 등장해 중매가 진행된다.
출중한 외모와 훤칠한 키, 깔끔한 스타일과 재력을 겸비한 완벽한 의뢰인의 등장에 강남맘 전문 이미화 블루 중매술사는 "완전 PERFECT"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중매술사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그러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사주로 점치는 결혼도사 노정 그린 중매술사는 "너무 괜찮으신데 그게 오히려 함정이 되실 수 있습니다"라며 반전된 분위기를 예고했다.
'영앤리치' CEO 의뢰인의 첫 번째 이상형 조건이 공개되면서 본격적으로 매칭이 시작될 4인 4색의 선녀들이 한 명씩 등장하고, 모든 게 완벽한 듯 보였던 의뢰인이 차마 포기할 수 없었던 두 번째 이상형 조건을 공개하자 MZ세대 전문 중매퀸 김리나 레드 중매술사, 강남맘 전문 이미화 블루 중매술사, 사주로 점치는 결혼도사 노정 그린 중매술사, 상류층 사교파티 전문 서재민 옐로 중매술사를 비롯한 선녀들까지 일동 탄식을 내뱉었다.
"나랑은 조금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는 선녀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의뢰인의 이상형 조건이 무엇인지는 20일 '중매술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