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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11연승은 1982년 OB 베어스라는 이름으로 프로야구 원년 창단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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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지난 21일 광주 KIA전에서 베어스 역대 세 번째 10연승에 성공한 뒤 25일 롯데전 승리로 최초의 11연승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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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은 "연승을 할 당시에 기록을 의식하지 않았다"라며 "7~8연승 정도 하면 기록이 생각날수도 있는데 무리하다가는 시즌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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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의 생각도 같았다. 연승 기간 기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이 감독은 "기록은 특별하게 신경쓰지 않는다. 순리대로 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이 뽑은 비결 중 하나는 탄탄한 선발진. 당시 두산은 선발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세스 후랭코프(18승) 조쉬 린드블럼(15승) 이용찬(15승) 유희관(10승) 이영하(10승)가 확고한 선발로 나섰다.
두산의 연승은 브랜든 와델의 등장과 함께 시작됐다. 올 시즌 두산의 변수가 가득했다. 외국인투수 딜런 파일이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맞는 부상으로 5월에야 나왔다. 그러나 2경기에 나선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결국 방출됐다.
대만에서 온 브랜드는 한층 더 위력적으로 바뀌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하면서 두산 선발진 중심을 잡았다. 25일에도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도 5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피칭을 했다. 이 감독은 "브랜든이 오면서 투수진이 짜임새가 있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 역시 "2018년에도 투수진이 정말 좋았다"고 떠올리며 "곽빈의 좋을 때 공은 정말 치기 힘들다. 알칸타라-곽빈-브랜든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3선발이 있다"고 짚었다.
김 위원의 기록을 넘어서 베어스 역사를 새롭게 썼지만, 이 감독은 '선배 감독'을 향한 예우를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나는 아직 감독이 된 지 1년도 안 됐다. 많이 부족하다"라면서 "김태형 감독님께는 지난 번에 중계에 왔을 때 선수에 대해 물어보고 두산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곤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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