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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정식으로 승패를 가리는 대결은 아니었다.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올 시즌 첫 번째 연습 경기의 중요성을 무척이나 강조했다. 그는 2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른 팀과의 경쟁이 중요하다. 첫 경기에서 기대, 희망, 근성 등으로 경기하고 온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지난 시즌 우승이 없었다. 우리의 목표는 (리그) 4위 안에 들어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 것이다. 항상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이를 이루기 위해 다 같이 싸우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한국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 그리즈만도 '진심모드'로 뛰었다. 그는 이날 모라타와 투톱을 형성했다. 가벼우면서도 날렵한 움직임으로 팀K리그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담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왼발킥을 여러차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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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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