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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수종과 하희라, 천둥, 미미는 진안의 작은 알프스라는 유산양 목장으로 가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최수종은 유산양이 염소과라는 말에 지난 방송에서 만난 염소를 떠올리며 시작도 하기 전부터 겁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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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양 몰이에도 하희라와 미미는 양 팔을 벌리고 유산양 몰기에 나섰고, 유산양들은 두 사람의 손짓에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겁을 잔뜩 먹은 최수종과 천둥은 단 한 마리를 몰아내는데도 쩔쩔매지만, '희라장군' 하희라와 미미는 막힘없이 200여 마리의 몰이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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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젖몸살을 앓고 있는 유산양을 몰고 오는 천둥은 혹여나 다칠까 세심하게 에스코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수종과 천둥은 유산양의 젖을 의외로 잘 짜는 의외의 소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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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역시 한번에 커다란 장작을 쪼갰고, "미미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며 남성미를 드러냈고 미미는 "오빠 약간 딴 사람 같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식사를 마친 최수종과 천둥은 미미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수종은 프러포즈를 못한 천둥을 위해 직접 나선 것.
최수종은 이벤트의 왕답게 가지고 있는 물품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천둥은 그의 솜씨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남자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미미는 들어서면서부터 눈물을 흘리고, 천둥은 4년의 추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미미만을 위한 노래를 진심으로 부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미 역시 천둥의 진심에 눈물을 보였고, 최수종과 하희라 역시 눈물을 보였다. 천둥은 "우리 꼭 결혼하자"라고 진심을 건내며 포옹했다.
최수종은 천둥과 미미에게 "이 포즈를 해야한다"라며 키스를 나눌 수 있게 도왔다. 하희라는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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