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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진욱(22) 얘기다. 동기생 이의리(KIA 타이거즈)는 데뷔 첫해부터 선발 한자리를 꿰차며 신인상을 탔고, 지난해에는 10승을 달성했다. 올해도 기복은 있지만 150㎞ 중반의 직구를 던지며 10승을 향해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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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는 '진짜 달라졌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10경기에서 11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3홀드, 평균자책점이 0.00이었다. 하지만 5월부터 슬슬 균열이 생겼고, 6~7월에는 다시 무너져내렸다. '2군행' 카드도 먹히지 않았다. 6월 17일 1군 복귀 이후 성적은 15경기 10이닝, 평균자책점 10.80이다. 이 기간내 팀 성적은 10승17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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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희생플라이가 나온 뒤엔 "여기까진 줘야될 점수다. 이제부턴 막아야한다"고 했다. 문제는 김진욱의 제구였다.
유 위원은 현역 시절 130㎞ 안팎의 느린 직구로도 정교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 타자와의 영리한 수싸움으로 8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도 웃을 수 있는 여유의 소유자였다. KBO 통산 101승 레전드의 목소리엔 좋은 재능을 갖고도 쩔쩔 매는 후배를 향한 애정과 안타까움이 가득히 묻어났다.
이날 유 위원은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윤영철에게도 중요한 조언을 던졌다. '좌타자 상대로도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도록 연습해야한다'는 것. 그는 "윤영철은 우타자보다 좌타자를 더 어려워한다. 체인지업을 못던지기 때문"이라며 "그걸 나도 현역 때는 몰랐다. 은퇴하고 나서 깨달았다"며 껄껄 웃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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