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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먼저 공개하게 된 출연진들의 정보는 '이혼사유'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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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선 지수는 결혼 2년여만에 이혼했다. "이혼했을 때는 어쨌든 성격 차이라는 이름으로 했는데 내가 일이 정말 바빴다. 전남편이 여행을 가고싶다고 그래서 여행 갔다오라, 재밌게 놀다와라 했다. 그렇게 여행을 나없이 두번을 갔는데 두번째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분명 같은 사람이 집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다른 사람이 들어온 느낌이 온몸으로 느껴지더라. 나는 그런 느낌을 태어나서 처음 느껴봤고 이상한 기분이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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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수는 "그때부터 내가 이상한건가, 뭔가 일어나고 있는건가 이런 생각 했다. 그런 몇가지 일을 겪다가 어느날 이 사람이 헤어지면 좋겠다고 갑자기 말하더라. 저를 사랑한적이 없던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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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혼 과정에서 은행 서류를 주고 받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지수는 "나는 힘들었다. (이혼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잠도 몇달간 못자고 힘든데 절대 한사람이 먹을것 같지 않은 레스토랑이나 호텔이 카드 내역서에 있더라"고 고백하며 "이혼 과정은 빠르 깔끔했던게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헤어지자 그래 이러고 밟았다. 최종 판결문 나왔을 때 그사람을 아예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탈리아계 백인과 결혼을 했던 소라는 가정폭력을 이혼 사유로 언급했다. "겉으로 보기엔 되게 잘 살고 부유했다. 그런데 남편이 성공하면 할 수록 자존감이 낮아져서 나를 끌어내리려고 했다. 어느 순간 내가 뚱뚱하다고 느껴져서 밥 먹기가 힘들더라"고 털어놓은 소
희진은 고부갈등을, 리키는 8개월 동거하고 결혼할 정도로 뜨거웠으나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제롬도 성격차이를 언급했다.
첫 연애로 결혼에 골인한 듀이는 9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왔으나 자신이 미숙했다고 밝혔다. "안 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극복이 되는 게 아니라 참는 게 되더라"고 말한 듀이는 "내가 미숙했다. 내가 말을 기분 나쁘게 한다고 했다. 복층이었는데 나중엔 이층에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더라. 대화를 하면 긴장이 되고 집이 편하지 않았다"라고 이혼에 이르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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