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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판 판정은 우중간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 투런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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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용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제2구장. 직전까지의 중계 화면만으로 비디오판독이 이뤄졌다. 홈런 판정은 번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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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종국 감독 심판진에 "펜스 쿠션을 맞고 넘어간 부분을 판독실에서 놓친 것이 아니냐"고 어필했지만 한번 내려진 비디오 판독은 최종심이었다. 오심임을 뒤늦게 파악했지만 번복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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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판독은 1분 미만으로 짧게 끝났다.
중계 카메라 마저 해질 무렵 타구를 놓친 우익수 나성범에게 앵글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판독용 첫 화면에는 펜스를 맞는 장면이 없었다. 이미 튀어오른 공을 관중이 쳐내는 장면만 있었다.
판독의 포커스가 전혀 달랐다. 어디를 맞고 튄 공이냐가 아닌 관중의 홈런 방해 여부에 집중됐다. 외야석에서 튀어오른 공을 관중이 쳐낸 것으로 판단해 홈런을 인정했다.
KBO 측은 "자체 카메라가 없는 상황에서 관중의 홈런 방해 여부에 판독이 집중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포항구장 외야펜스의 독특한 구조도 한몫 했다. 철조망 아래 펜스 위쪽에 공간이 넓게 자리를 잡고 있는데다 탄성이 좋아 공이 크게 튀어올라 철조망을 넘었다. 그라운드가 아닌 펜스를 맞고 철조망을 넘어가는 타구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KBO 측은 "판독이 끝난 뒤에 중계 영상에 펜스를 맞고 튀어 오르는 장면이 잡혔다. 하지만 그 부분이 오심을 정당화 할 수는 없다"며 "추가 중계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엔지니어와의 협업 과정 등을 면밀히 분석해 자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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