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파리지앵'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3일 전북전 출전을 직접 예고했다.
이강인은 2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오픈 트레이닝을 끝마치고 진행한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몸은 괜찮다. 운동을 많이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90분을 뛸 수 있는 몸은 안 되겠지만 뛸 수는 있다. 내가 뛰고 안 뛰고는 감독님이 결정하실 일이다. 만약 경기에 나선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22일부터 1일까지 일본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한 뒤 2일 입국한 PSG는 3일 오후 5시 같은 경기장에서 K리그1 클럽 전북을 상대한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도 "이강인은 몇 분이 될 지 모르지만, 내일 분명히 뛴다"고 출전을 예고했다.
축구팬들에 희소식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마요르카를 떠나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PSG 엠블럼을 달고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경기여서 의미가 크다.
이강인은 지난 7월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와 친선전에서 허벅지를 다쳐 일본 프리시즌 투어에서 열린 프리시즌 3연전에 모두 결장한 바 있다.
하지만 오픈트레이닝에서 볼 돌리기, 미니게임 등 1시간가량 진행한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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